ABC Small Large 풀었다. AB는 쉬웠고, C는 로직은 찾았는데 코딩도 까다로웠고 디버깅에 한참을 썼다. 원래는 D도 깔짝거릴 예정이었는데 C를 푸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 바람에 졸려서 그냥 잤다.
그나저나 이번 C는 디스크립션을 약 한 사발 마시고 쓴 듯 하다. Dijkstra의 ijk와 사원수를 이용한 너드스러운 말장난이 나왔는데 읽는 순간 감탄했다 ㅋㅋㅋ 알고리즘 시험에서 Dijijstra라고 썼는데 사원수로 ijij = ijk니까 맞게 해 달라고 우기는 식(…) 우길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프로그램을 짜는 문제였다.
이번에 반성할 점은 같은 로직을 좀 더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코드로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야겠다는 점. 다른 사람들의 C 풀이를 보니 착안한 아이디어는 똑같은데 내 코드가 지나치게 복잡하다고 느꼈다. 실제로 C에서 2번 오답을 제출했고, 푸는데 시간도 굉장히 오래 걸렸음.